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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에어컨 끄면 덥고 틀면 감기? 열대야 속 슬기로운 냉방 수면 공식
열대야 속에서 잠을 청할 때 많은 분이 겪는 최대의 고민은 "에어컨을 틀고 자면 감기나 비염에 걸리고, 끄고 자면 더워서 깬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새벽 시간대는 사람의 체온이 하루 중 가장 낮아지는 생리적 골짜기 구간입니다. 이때 에어컨 바람에 지속해서 노출되면 저체온증이나 면역력 저하, 두통, 여름 감기가 유발되기 쉽습니다.
에어컨과 숙면을 모두 잡기 위해서는 세 가지 '냉방 수면 공식'을 기억해야 합니다.
첫째, 에어컨의 적정 수면 온도는 24~26도로 설정하고, 실내외 온도 차이가 5도를 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둘째, 찬 바람이 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바람 방향을 천장이나 벽 쪽으로 올려 전체 공기 순환을 유도해야 합니다. 셋째, 잠든 후 1~2시간 뒤에 자동으로 꺼지도록 예약 타이머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온이 가장 떨어지는 새벽 시간대에 냉방이 자동으로 멈추도록 설정하면 체온 저하를 막을 수 있습니다.
추가로 얇은 홑이불로 복부를 살짝 덮어주면 새벽녘 체온 저하로 인한 소화기 장애나 복통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작은 습관의 변화만으로도 냉방병 위험 없이 깊은 잠을 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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