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약사입니다 :)요즘 약국 카운터에 서 있다 보면 예전보다 확실히 달라진 게 하나 있어요. "소화가 안 돼요", "잠을 못 자요" 하고 오시는 분들 중에 실제로는 몸이 아니라 마음이 지쳐서 그런 경우가 부쩍 늘었다는 거예요. 불안하고, 무기력하고, 이유 없이 눈물이 난다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듣게 돼요. 몸의 병만큼이나 마음의 병도 흔한 시대가 됐다는 걸 요즘 부쩍 실감하고 있어요.그래서 오늘부터 새 시리즈를 시작해보려고 해요. 제목은 「시편, 마음의 병을 만나다」예요. 성경 속에서 가장 솔직하게 아픔을 토해낸 사람, 다윗의 시편을 따라가면서 마음 건강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다윗도 완벽하지 않았어요다윗 하면 보통 강인한 왕, 거인 골리앗을 이긴 용사를 떠올리시죠. 그런데 시편을 펼쳐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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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18. 1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