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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약사상담소 | 약사가 전하는 건강과 마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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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문턱, 면역과 비타민D 이야기 — 연구로 정리한 도움이 되는 사람과 안전하게 챙기는 법

안녕하세요, 서약사상담소입니다 :)날이 쌀쌀해지면서 약국에 오시는 분들이 이런 질문을 많이 하세요. "약사님, 면역력에 좋은 거 뭐 먹으면 돼요?" 오늘은 그 대답으로 제가 가장 먼저 이야기해 드리고 싶은 영양소, 비타민D를 소개해 드릴게요. 비타민D는 과장 없이, 연구가 말해 주는 만큼만 정리해 봤어요.☀️ 비타민D, 어떤 영양소일까요?비타민D는 햇빛을 받으면 우리 피부에서 만들어지는 특별한 비타민이에요. 음식으로 얻을 수 있는 양은 많지 않아서, 햇빛이 줄어드는 가을·겨울이나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긴 분들은 부족해지기 쉬워요.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2020)의 비타민D 충분섭취량은 19~64세 하루 10㎍(400IU), 65세 이상은 15㎍(600IU)예요. 그런데 국내 식품 148종을 분석해 한국..

카테고리 없음 2026. 10. 31. 18:21
비염 2탄 오메가-3, 알레르기 비염에도 도움이 될까요? 약국에서 전하는 최근 연구 이야기

안녕하세요, 약국에서 여러분의 건강을 가까이서 살피는 서약사입니다. 😊환절기만 되면 어김없이 시작되는 재채기와 맑은 콧물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약국 문을 열고 들어오시자마자 빨갛게 부어오른 코를 쥐어짜는 모습을 뵐 때마다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지난번 블로그에 유산균으로 장건강과 면역력을 동시에 높이는 코유산균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은 오메가 3복용으로 염증인자를 억제하고 알러지성 비염증상 해소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를 좀 더 소개하려고합니다 비염약(항히스타민제)을 드시면 당장은 증상이 뚝 멈추지만, "먹을 때만 잠깐이고 너무 졸려요", "입이 바짝 마르고 무기력해요" 하며 부작용때문에 직장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호소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약국 현장에서 바라보는..

건강 2026. 10. 29. 10:59
비염 1탄 환절기만 되면 도지는 알레르기 비염, 항히스타민제 없이도 좋아질 수 있을까요? 약국 현장 이야기

안녕하세요, 약국에서 여러분의 건강을 가까이서 살피는 서약사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약국 문을 열고 들어오시자마자 콧물을 훌쩍이거나 코를 쥐어짜는 손님들이 급증합니다. 비염약(항히스타민제)을 드시면 당장 콧물과 재채기는 멈추지만, "먹을 때뿐이고 너무 졸려요", "속이 메스껍고 입이 바짝 마릅니다"라며 불편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죠.특히 매년 약국을 지키다 보면, 항히스타민제 의존도를 낮추면서 우리 몸의 근본적인 면역 반응을 바로잡아 비염을 이겨내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깊어집니다.1. 장 건강과 면역력, 그리고 '코 상태'의 상관관계"유산균이 장에만 좋은 거 아니에요?" 하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 몸 면역 세포의 70% 이상이 장에 모여 있다는 사실은 ..

건강 2026. 10. 28. 18:38
스킨케어에서 두피케어까지, 화장품이 달라지고 있어요 (2026 K-뷰티엑스포 후기)

안녕하세요, 부흥생명약국 서미숙 약사입니다. 지난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 2026 K-뷰티엑스포 코리아를 다녀왔어요. 약국에서 손님들을 만나다 보면 피부 고민뿐 아니라 머리카락과 두피 고민을 털어놓으시는 분이 부쩍 늘었다는 걸 느끼는데요. 그 변화가 현장에서는 어떻게 보이는지 궁금해서 직접 가 봤습니다. 오늘은 박람회 후기와 함께, 스킨케어와 두피케어 화장품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정리해 볼게요.일산 킨텍스 2026 K-뷰티엑스포 코리아 행사장 전경 (촬영: 서미숙)숫자로 보는 박람회주최 측이 발표한 결과를 보면 규모가 확실히 커졌어요.참가: 15개국 679개사(국내 597개사, 해외 82개사), 1,088부스. 지난해보다 참가기업 33%, 부스 37%, 전시 면적 42% 늘었어요..

건강 2026. 10. 26. 16:15
걱정이 큰 밤, 아무것도 끊을 수 없다는 말씀 — 로마서 8장 묵상

안녕하세요, 서약사상담소입니다 😊약국에서 이야기를 듣다 보면 이런 말씀을 자주 들어요. "낮에는 괜찮은데, 밤만 되면 걱정이 커져요." 아픈 가족을 기다리거나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에는 더 그렇죠. 오늘은 걱정이 가장 커지는 밤에 제가 붙잡았던 말씀 한 구절을 나누려고 해요.■ 걱정은 조용한 밤에 더 커져요낮에는 바빠서 눌러 두었던 생각이 조용해지면 올라와요. "만약에 이렇게 되면 어떡하지?" 하는 질문이 꼬리를 물고요. 예전에 우리 교회에 곧 아기가 태어나기로 했던 때가 있었어요. 그런데 아기가 많이 아플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그래서 한동안 아무도 아기 맞을 준비를 하지 못했어요. 준비를 시작하면 마음이 더 무너질 것 같았거든요.저도 밤이 되면 기도하려고 해도 말이 나오지 않았어요. 그때 마음..

건강 2026. 10. 22. 23:15
[아이의 마음을 돌보는 처방 8화] 회복은 시간이 걸려요, 어른이 먼저 쉬어야 아이도 돌볼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서약사예요.「아이의 마음을 돌보는 처방」 마지막 화예요. 지금까지 아이가 말하지 못하는 마음의 신호(1화), 불안(2화), 화와 짜증(3화), 잠(4화), 친구 문제(5화), 학교와 공부(6화), 이별과 상실(7화)을 살펴봤어요. 마지막으로 아이를 돌보는 어른의 마음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지금까지의 처방을 한 줄로 모아 보면몸의 증상은 진짜예요. 먼저 소아과나 소아청소년과에서 몸을 살펴 주세요.고치려 하기 전에 먼저 들어 주고, 마음에 이름을 붙여 주세요.걱정되는 모습이 몇 주 이상 이어지거나 생활에 지장을 주면 전문가의 도움을 구해 주세요.아이가 스스로를 해칠 위험이 보이면 기다리지 말고 바로 도움을 청해 주세요.■ 아이를 지켜 주는 가장 큰 힘은 연결이에요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건강 2026. 10. 22. 18:00
[아이의 마음을 돌보는 처방 7화] 이별과 상실 앞에 선 아이, 슬픔 곁에 함께 있어 주기

안녕하세요, 서약사예요.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은 어른에게도 어렵지만, 아이에게는 더 낯설고 이해하기 힘든 일이에요. 7화에서는 소중한 사람을 잃은 아이의 마음을 어떻게 돌볼 수 있는지 이야기해 볼게요.■ 아이도 슬퍼해요미국소아과학회(AAP) 건강 정보 사이트는 모든 나이의 아이가 슬퍼할 수 있고, 가족뿐 아니라 선생님이나 코치 같은 사람과의 이별에도 슬픔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해요. 슬픔은 슬픔뿐 아니라 혼란, 분노, 불안, 그리움으로 나타날 수 있고, 잠과 식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요.그리고 슬픔에는 정해진 시간표가 없어서 몇 달이나 일 년이 지나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고 AAP는 말해요. 졸업, 이사 같은 큰 순간에 다시 떠오를 수도 있어요. 어린 아이는 놀이로 죽음을 표현하기도 하는데, 영국 국민보..

건강 2026. 10. 22. 09:00
[아이의 마음을 돌보는 처방 6화] 학교와 공부가 힘든 아이, 비교하지 않고 용기 주기

안녕하세요, 서약사예요."학교 가기 싫다고 아침마다 배가 아프대요." "공부 얘기만 나오면 입을 닫아요." 학교와 공부는 아이의 하루에서 가장 큰 부분이라, 마음이 힘들어지면 이곳에서 먼저 신호가 나타나기도 해요.6화에서는 학교와 공부가 힘든 아이를 비교하지 않고 용기를 주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야기해 볼게요.■ 먼저 몸을 살펴 주세요미국소아과학회(AAP) 건강 정보 사이트는 학교를 피하는 아이가 두통, 복통, 메스꺼움, 어지러움을 자주 호소하고, 이런 증상이 학교 가는 날에 더 나타나고 주말에는 나아지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해요. 그래도 먼저 소아과나 소아청소년과에서 진료를 받아 몸의 병이 없는지 확인하라고 안내해요.■ 학교가 싫은 데는 이유가 있어요AAP는 학교를 피하는 이유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건강 2026. 10. 21. 18:00
[아이의 마음을 돌보는 처방 5화] 친구 때문에 상처받은 아이, 곁에서 어떻게 들어 줄까요?

안녕하세요, 서약사예요.아이에게 친구는 세상 전부일 때가 있어요. 그래서 친구에게 받은 상처는 어른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깊을 수 있어요. 5화에서는 친구 때문에 마음을 다친 아이를 어떻게 알아차리고, 어떻게 곁에서 도울 수 있는지 이야기해 볼게요.■ 아이가 말하지 않아도 보이는 신호미국 정부의 괴롭힘 예방 사이트(StopBullying.gov)는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에게 이런 모습이 나타날 수 있다고 소개해요.이유를 알 수 없는 상처, 잃어버리거나 망가진 물건자주 생기는 두통이나 복통, 아프다는 말(꾀병이든 실제 아픔이든)식욕의 변화, 잠들기 어려움이나 악몽성적이 떨어지거나 학교에 흥미를 잃고 가기를 피하는 모습친구나 사람들과의 자리를 피하고 위축됨, 무력감과 낮은 자존감같은 사이트는 괴롭힘을 당해도 ..

건강 2026. 10. 21. 09:00
[아이의 마음을 돌보는 처방 4화] 잠들기 힘들어하는 아이, 저녁 습관과 마음 쉬게 하기

안녕하세요, 서약사예요."밤마다 잠들기까지 한참 걸려요." "자다가 자주 깨요." "아침에 일어나기를 너무 힘들어해요." 아이의 잠 문제는 부모님의 밤까지 길게 만들죠.4화에서는 아이에게 얼마나 잠이 필요한지, 그리고 마음을 쉬게 하는 저녁 습관은 무엇인지 알아볼게요.■ 아이에게 필요한 잠의 양미국수면의학회(AASM)의 합의 권고는 하루 24시간 동안 낮잠을 포함한 권장 수면시간을 다음과 같이 제시해요.3~5세: 10~13시간6~12세: 9~12시간13~18세(청소년): 8~10시간이 권고에서는 권장 시간보다 규칙적으로 덜 자면 주의력·행동·학습 문제, 사고와 부상의 위험, 고혈압·비만·당뇨 위험, 우울 위험과 연관이 있다고 설명해요. 청소년은 자해나 극단적인 생각의 위험과도 연관이 있다고 해요. 물론 ..

건강 2026. 10. 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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